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님들 아이의 책가방을 챙겨주지 마세요!

혹시~ 우리 아이 수업이 끝나고 나면 어떻게 반겨주시나요? 가방부터 받아주죠?

설마~~ 아이의 책가방을 바로 열어서 알림장을 확인하나요?ㅋㅋ

 

아이들이 집에 왔을 때 물통과 수저통, 알림장은 누가 꺼내나요? 그리고 아이의 준비물을 누가 챙겨주고 있나요?

혹시~~ 아이인가요? 어른들 이신가요?

 

우리 부모들이 말로는 스스로 해라~ 준비물을 챙겼니? 숙제는 했니?.... 물어보고 하라고 지시를 하지만 느릿느릿한 아이들 때문에 급한 부모님이 이미~ 미리 준비를 다 하신 건 아닌가요?

 

 

자기 주도 학습
'자기 주도성'이라는 능력은 자기 주도 학습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발휘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일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말하죠!

 

우리 부모님들이 아이의 책가방을 열어서 알림장을 확인하고, 수저통과 물통을 씻어서 넣어주고 연필을 깎아서 넣어주는 모든 행동들이 아이는 자기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을 못하게 됩니다. 그 일은 엄마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누구의 일인지 인식하지를 못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혹시...

반대로 아이가 스스로 해야 한다고 해서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고 준비물을 가져가든 말든 신경을 안 쓰나요? 아이가 매번 학교 준비물을 놓치고 간다면 그냥 그것을 단지 아이의 책임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자기 주도성, 자기 주도 학습은 배워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혼자 스스로 공부하는 법, 혼자 스스로 준비물을 챙기는 모든 것은 어떻게 하는지 방법부터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차례 몸으로 스스로 직접 해보고 습득할 수 있도록 아이에게 학습의 기회를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니 부모님께서는 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설명해주며 아이들이 직접 할 수 있게 기회를 주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됩니다. 주체적인 아이로 크길 원한다면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우리들은 조력자가 되어주어야 합니다. 내 아이의 주인이 바로 본인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