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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이에게 독이 되는 칭찬

by 기요미라이프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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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 되는 부모님의 칭찬 유형 5가지

 

하원중인 엄마와 아들


1. 과한 리액션
과한 리액션형이 가장 익숙한 표현의 칭찬입니다. 하지만 과한 칭찬일 경우 오히려 우리 아이에게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예를 들어서 학교에서 어떠한 작품을 가져오거나 시험의 결과를 가져왔을 때 엄마들이 "오구~ 잘했어!""완전 천재네~", "너 진짜 머리가 좋구나~" 등등의 결과물에 관한 칭찬만 해주게 되면 아이는 결과물에 더욱더 집중을 하게 되고 결국에는 과정보다 결과에 집중하여 편법을 쓰거나 쉬운 문제만을 풀려고 하고 어려운 문제는 시도하지 않으려고 하는 단점이 생깁니다.

2. 영혼 없는 리액션
저녁 먹고 설거지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와서.. "엄마! 엄마! 이거 봐 봐요~ 어때요? 잘했죠?" 물어보는데 우리 엄마들은 바쁘니깐 건성건성 보지도 않고 대충~~" 잘했네!!"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으시죠? 하지만 우리 아이 엄마가 영혼 없이 대답하는 것 다 알고 있답니다. 바쁘더라도 진심을 담은 한마디는 꼭! 필요하겠죠?

3. 평가형
아이가 작품을 가져왔을 때 처음에는 잘했다고 칭찬을 하지만 부모들의 평가 앞에 말한 칭찬은 기억에서 삭제가 됩니다. "00아~ 잘했는데~ 색칠을 좀 더 꼼꼼하게 하지 그랬어~" "잘했는데 글씨가 좀 작은 것 같아~", "잘했는데... 등등등 평가하는 말을 하는 순간 아이들은 본인의 작품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앞에서 해준 칭찬은 물거품이 되는 것이죠! 칭찬은 칭찬으로 끝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4. 무관심형
아이들의 작품을 그냥 예쁜 쓰레기로 생각하기 이전에 아이들이 공들여서 만들었을 그 과정들을 생각하면서 정성을 인정해주고 공감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별것 아닌 작품 하나에 소중하게 여겨주는 부모님입니다. 그러고 나서 나중에 아이의 허락을 받고 소중히 정리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 되겠죠~

5. 관찰형
객관적으로 관찰해서 피드백을 주는 유형입니다. 결과만을 보고 무작정 잘했다고 칭찬하는 것과 다르게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객관적으로 칭찬하고 물어보는 유형입니다. 하지만 이모 든 것이 아이는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아이는 평가를 받기를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보다 즐기며 하는 아이로 자라야 합니다.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서 자유로운 아이로 키우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죠~

우리 아이에게 진정성과 관심, 인정하는 칭찬이 아이를 자라게 할 것입니다. 부모님과 서로 감정과 의사소통이 잘되고 있다면 굳이 과한칭찬을 아이에게 표현하지 않아도 아이는 충분히 칭찬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시선에서 평가에서 좀 더 자유로운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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