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예절 체크 리스트

 

나의 골프 예절 예상 점수는?
몇 점이나 되시나요~~???
아직... 옛날 습관 그대로~
꼰대 방식 유지하는 건 아니죠~~

 

예전 2년은 코로나로 실내에서만 지냈다면 이제는 꽃피는 봄~ 파릇파릇한 여름~ 라운딩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라운딩 갔다가 공보다 사진에 집중하는 셀카족님들~ 셀카 찍으면서 다른 사람 하는 건 보지도 않고 수다 삼매경에 민폐 아닌 민폐를 끼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내가 하고 있는 골프 습관들이 혹시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는 않았는지 스스로 점검을 해보는 기회를 준비했습니다.

골프는 내가 좋은 분위기에서 기분 좋게 즐겁게 라운딩이 하고 싶기 때문에 오히려 내가 먼저 매너를 지켜주는 것이 좋겠죠~ 그럼... 가봅시다.!!

 

 

1. 샷을 하기 전 공을 움직여 항상 좋은 상태로 만든다.                         □
2. 느림보 골퍼(연습 스윙 최소 세 번을 그린 위에서 왔다 갔다)한다.         □
3. 캐디를 괴롭힌다. (야한 농담 혹은 공이 안 맞았을 경우 화를 낸다.)         □
4. 라운드 현장에서 상대방의 라운드에 대해 코치를 한다.                     □
5. 많이 쳤을 경우 타수를 줄여서 말한다.                                          □
6. 드롭할 때 최대한 좋은 곳에서 말리 던진다.                                    □
7. 그린 위에서 공을 집으며 스스로 'ok'라고 외친다.                            □
8. 공이 안 맞으면 말을 안 하거나 화를 내서 분위기를 망친다.                □
9. 인증숏 촬영을 위해 옷을 두 번 이상 갈아입는다.                             □ 
10. 티샷이 잘 안 맞으면 '한 번만 다시 칠께'라고 말한다.                       □

  

3개 이하 : 이 정도면 애교, 하지만 나쁜 습관을 빨리 고치면 더 좋겠죠~~
4~6개: 위험합니다. 사람들이 당신을 자주 분다면 당신은 상사이거나 아니면..'슈퍼갑'
7개 이상: 최악이십니다. 라운딩 할 때마다 동반자를 잃습니다. 

 

골프는 매너가 중요한 운동이라고 아시죠~?
그 이유가 스포츠 중에 유일하게 '심판'이 없기 때문인 것도 아십니까?

심판이 없는 스포츠이기에 스스로 규칙을 지키며 상대방을 배려하며 라운딩을 즐기는 것이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내가 공을 치는 자세보다 그리고 점수보다 골프채와 가방의 브랜드 가격보다 내가 상대방을 존중하는 배려가 훨씬 멋지고 훌륭하게 비칠 테니... 옷의 매무새보다는 나의 배려에 관심을 가지는 멋진 골퍼가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