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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갱년기 나에게 보내는 신호 (갱년기 증상 무시하지 마세요!)

by 기요미라이프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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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은 보통 50대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 많은 환경적인 요소에 노출되다 보니 이른 나이에도 불구하고 조기폐경이 빨리 찾아오기도 합니다. 무섭죠~  그래서... 갱년기가 조금 더 빨리 찾아오는 것이죠. 폐경과 갱년기는 다릅니다. 폐경은 생리가 끝나는 시점을 이야기하고 갱년기는 폐경 전후 10년입니다. 갱년기를 어떤 분은 가볍게 넘어가지만 또 어떤 분은 엄청 힘들게 지내는 분들이 있어요. 바쁘다는 핑계로 육아로 이미 한번 힘들었던 나의 몸을 또다시 돌보지 않고 그냥 방치하실 건 아니죠? 우리 갱년기만큼은 무시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자고요!! 내 몸을 무관심하게 둘수록 갱년기 증상은 더 심하게 찾아오니 말이에요.

 

 

 

갱년기가 보내는 신호

1. 생리변화(여성건강의 중요한 지표)
-평생 생리주기가 규칙적이었어도 이 시기 에근 불규칙적이게 됩니다.
-생리혈이 탁하고, 덩어리 지고, 양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생리양이 엄청 많아지는 경우도 있다. 
- 생기 기간이 아니지만 생리혈이 보이기도 한다. 
- 이런 변화는 난소에서 생성되는 에스트로겐이 점차적으로 줄고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2. 갈수록 늘어나는 뱃살(거미형 체형)
팔다리는 점점 가늘어지고 배만 유독 볼록 살이 찌는 경우입니다. 보통 우리는 나잇살이라고 합니다. 식단관리도 철저히 하고 몸매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도 하지만 뱃살은 오히려 점점 늘어나는 경우는 나의 몸에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요~
***에스트로겐***
여성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 복부의 지방 축적을 막아 임신을 수월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에스트로겐이 부족하면 신진대사량과 기초대사랑을 저하하기 때문에 복부에 살이 찌는 원인이 됩니다. 
3. 불면증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는 현상을 겪게 되며 수면부족으로 인한 힘듬은 버틸 장사도 없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몸을 힘들게 합니다. 
4. 이유 없는 얼굴의 열감과 탈모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가슴에서 머리까지 열이 솟구치는 느낌이 들거나 얼굴에서 열이 나고 붉어지는 안면홍조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1시간 2시간 하루 이틀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몇 초간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일 것이라고 인지를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심해지면 수십 분 동안 열감이 지속되며 하루에 몇 번씩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열감으로 얼굴에 땀이 뚝뚝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열감으로 두피 혈액과 진액을 마르게 해서 모근으로 가는 혈류량의 감소로 탈모 증상도 동반됩니다. 
5. 관절통
아침에는 몸이 조금 뻣뻣하고 손가락의 부음으로 가볍게 시작해서 손가락 마디마디가 쑤시듯 아프게 시작하면서 온몸의 관절에 까지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여성 호르몬의 영향은 뇌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우울감의 기분변화도 오게 됩니다. 하지만 신체적으로 오는 변화의 스트레스로 우울감을 가지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사소한 변화에 귀 기울여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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