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나 배우자가 바람피우는 징후들

연인관계이거나 배우자가 어느 날 갑자기 나에게 소홀하고 바빠지고... 뭔가 달라졌나요? 혹시 바람을 피우는 것은 아닐까 의심이 되기도 하시죠? 그렇다면 바람을 피우는 징후들에 대해서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해볼까요? 하지만..... 절대 몇 가지가 맞아떨어진다 해서 선급하게 바람이라고 확신은 하지 마세요~

 

 

1. 갑자기 꾸미기 시작한다. 

평소에 외모 가꾸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라 전혀 외모 가꾸는 것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 갑자기 향수를 뿌리기 시작하고 머리 헤어스타일에 신경 쓰고 속옷이며 이너웨어에 특별히 신경을 쓰게 됩니다. 

 

2. 핸드폰의 사용하는 빈도수가 늘어나거나 핸드폰을 절대 혼자 두지 않습니다.  

바람을 피우는 사람에게 제일 먼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핸드폰이죠. 어느 날 새로운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화장실에 샤워든 뭐든 절대 방에 두지 않고 들고 다닙니다. 분신처럼 말이죠! 오늘 새로 산 신상 핸드폰이 아닌 이상 그러기엔 오버죠~ 하지만 고수들은 프리 한 척하지만 비밀번호를 잘 설정하고 모든 내용을 삭제하는 등 완벽한 행동을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핸드폰에 대한 집착은 보입니다. 

 

3. 전화를 잘 받지 않는다.  

평소보다 야근과 출장이 잦고 연락이 잘 되지 않으시죠? 내가 전화를 하면 받지 않는데 또! 연락은 옵니다. 핸드폰을 두고 나갔다는 둥... 회의 중이었다는 둥... 이런저런 핑계들을 대면서 말입니다. 전화를 하기는 하지만 바쁘다며 빨리 끊는 경우는 다른 여성과 있다가 잠깐 나와서 통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충분히 의심 갈만한 행동 맞습니다. 

 

4. 당신을 적대적으로 대하기 시작한다. 

당신을 비난하기 시작하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세요~ 갑자기 당신에게 불만을 이야기한다던지 트러블을 만들만한 사건들을 만들기 시작할 것입니다. 솔직히 트러블이 발생하게 되면 공식적으로 바람피울 시간을 확보할 수 있죠~ 그리고 가슴 아프지만 헤어질 수 있는 명분을 계속해서 만드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5. 스케줄이 평소와 달라졌다. 

평소의 생활패턴과 많이 달라지는 경우입니다. 운동을 하지 않다가 운동을 다닌다거나 출장을 갑자기 자주 간다거나 심지어는 가족과의 약속이나 특별한 날들을 잘 까먹게 됩니다. 

 

6. 그 사람의 친구들과의 관계가 이상하다.

바람을 피우는 상대는 본인들의 친구에게는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들은 이미 당신과 친해졌을 테고 그런 당신을 만나기에 부담이 될 수 있으며 혹시 실수로 말해버릴지도 모르는 압박감에 평소와 다르게 대하는 것이 분명 있을 겁니다. 

 

7. 갑자기 지출이 늘어났다. 

사들이는 물건은 없는데 갑자기 카드값이 급속도로 늘어났다면 한번 물어보세요~ 어디에 그렇게 썼는지 말입니다. 

 

8. 육체적 관계가 소홀해졌다.

확실히 바람을 피우는 사람은 신체적 접촉을 꺼려합니다. 바람피우는 상대와 현재 당신과의 사이에서의 죄책감으로 줄어들 수 있고 더 이상 당신과의 관계를 원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습니다. 은근슬쩍 당신을 피한다면 잘~ 이야기를 해보세요. 그리고 이유를 얼버무리거나 그냥 넘어가려고 한다면...

 

9. 감정적인 교류가 사라졌다. 

연인과 배우자 관계에서 감정적 교류가 사라진다면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서로가 싸우거나 다투지 않았는데 감정적으로 소통이 되지 않는다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점점 줄어든다면 바람피우는 시그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0. 바람에 대한 이야기를 꺼려한다. 

바람을 피우는 사람에게 바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눈동자가 흔들리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들키지 않게 당연히 그 자리를 피하거나 대화의 주제를 돌리겠죠~ 하지만... 끝까지 이야기를 이어 가보세요~ 프리 하게 이어갈 수 있는지 말입니다. 포커페이스가 아무리 잘되는 사람일지라고 대화의 길이가 길지는 않을 겁니다.  

 

여기서 10가지 중에 일부분이 맞아떨어진다고 해서 바람을 폈다고 확신을 하는 것은 안 되겠죠? 사실 진짜 바빠서 일수도 있는 일이고 회사에 일이 생겨서 일수도 있기 때문이니깐요~ 아차!! 그리고 고민이 있어서 그럴 수 있으니 신중히 잘 살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충분한 증거를 찾아내는 것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