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서 피해야 할 5가지 행동

소개팅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몇 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는 분들이 꼭!! 계시죠?
자~ 그러면 이것만 절대 하지 말자! 5가지를 꼽아보았습니다.

첫째. 첫 만남에 너무 빨리 친해지지 마세요~
상대방이 너무 마음에 드셨다고 온갖 애교와 애칭을 써가며 구애를 하는 것은 아니겠죠? 첫 만남에 아무리 나의 이상형을 만났어도 어느 정도 침착함을 가져야 상대방이 부담스럽게 느끼지 않습니다. 절대!!! 침착하게~ 천천히~ 상대방에 첫눈에 반할수록 더더더 마음에 들수록 천천히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둘째. "이상형이 뭐예요?" 제발 이상형에 대해서 질문하지 마세요!
우리는 대부분 비현실적인 이상형을 꼭! 가지고 있습니다. 얼굴 이쁘고, 몸매 좋고, 귀여우면서, 섹시하고, 성격 좋고 그리고 수지 같은 사람... / 잘생기고, 몸 좋고, 키는 180 이상에 직업 좋고, 돈 잘 벌고, 운동 잘하고.. 그리고~~ 송중기 같은 남자~이런 거 하지 마세요~ 이상형이라는 것은 사실 내가 만들어놓은 가상의 인물이잖아요~~ 그리고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라는 질문 좀도 하지 마세요! 이상형 질문은 몇 번 더 만나고 조금 가까워졌을 때 호감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획득으로 인한 질문만 허용하겠습니다.ㅋㅋ 이상형 질문해봐야 나와 정반대의 이상형입니다. 물어보면 뭐합니까~ 더 어색해지기만 할 거예요~ 소개팅 자리에는 이상형 따윈 중요하지 않습니다.

셋째. 나의 이야기만 계속 말하지 마세요!
제발~~ 그 입을 좀 닫아주세요~~. 첫 만남에 제일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는 거예요. 경청을 잘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아무 말하지 말고 있으란 이야기는 아니고요~ 상대방이 말을 할 수 있게 질문을 해주면서 말하는 것을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발 안물 안궁 하지 마세요! 서로가 관심 없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나가는 것만큼 그 자리를 떠나고 싶으니 말이에요.

넷째. 본인의 단점은 이야기하지 마세요~
장점만 이야기 하기에 민망하다고 본인의 결점을 들어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것은 상대방으로부터 호감을 가지게 할 수 없습니다. 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데 결점부터 이야기하는 것은 하지 마세요~

다섯째. 핸드폰은 주머니에 넣어두세요.
소개팅에서 제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핸드폰에서 눈과 손을 떼는 것입니다. 핸드폰을 습관적으로 자주 보는 사람에게 상대방은 본인이 마음에 안 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며, 또한 소개팅하는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죠~. 차라리 영화 보신다고 생각하고 핸드폰은 매너모드로 가방에 쏙~ 넣어주세요.

5가지의 행동만 하지 않아도 소개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소개팅 역시 인간관계의 기본 예절인만큼 사소한 것에 주의한다면 호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오늘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