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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저희 아들이 저한테 조용히 와서
"엄마"
"할머니가 산타이신 것 같아~"
"왜?"
"할머니집에 선물 포장지가 같은 게 있어~~"
헐~~~ 이 무슨 일입니까~~ㅎㅎㅎ
그러고 나서 1년이 지난지금~~
우리 아이는 산타가 있다고 생각할까요? 아닐까요?
크리스마스는 아이들의 날이죠?
우리 아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그냥 넘어가지 않으실 거죠~~??ㅋㅋㅋ
저는 쓸데없는 감성이 엄청나게 부족한 엄마예요~
그냥 뭐... 아무런 생각 없다가 아차차!!
우리 아이에게만 산타할아버지가 안 오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부랴부랴 대형마트로 달려갔어요~~
막바지에 오른 대로 오른 장난감 가격을 주고말입니다.
어차피 아이에게 줘야 하는 선물~~
여유롭게 미리미리 준비하시면 돈도 절약할 수 있겠죠~
이 정도면 되겠죠?
안에 무엇이 있을까요?
선물은 크던지.. 많던지.. 비싸던지.. 아니면...
본인이 진짜 가지고 싶었던 것이던지..
이중...푸짐한 것으로 엄마는 선택했습니다.
7세 남자아이는요~~
많은 게 최고예요~~
뜯고 맛보는 재미가 있거든요.
우리 아들~~ 메리 크리스마스 엄마가 무지 사랑해~~
그리고... 포장재료 남은 거 모두 싹~~ 치우세요!!
절대 들키면... 안돼요~~
초콜릿남은 과자도 없애야 합니다.
허점을 노리는 우리 아이~~ㅋㅋㅋ
산타는 돌아온다!!!ㅋㅋㅋ 아이는 엄마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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