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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일주일째가 되었어요~~
방학은 뒹굴뒹굴해야 제맛인 우리 아들 7세~
아니 지금은 8세가 되었네요~ㅋㅋㅋ
눈이 녹을까 계속 베란다에 매달려있던 그는
단단히 옷을 껴입고
재활용센터에 가서 박스 하나 구해
놀이터로 향하네요!
혼자서 어쩜 저렇게 꼼지락꼼지락 잘도 노는지~
눈사람이 아닌 눈덩이를 만드다는데요~~ㅎㅎ
박스로 열심히도 모았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뭉쳐볼까요?~~
눈사람 완성!!
냉동실에 넣아야 한다네요~
cf에 그아이처럼...ㅋㅋㅋ
눈사람이 왜? 눈덩이가 됐을까요?
눈사람이 되면 한 명이 되지만..
눈덩이는 둘이잖아요~
무섭지 말라고...
둘이 있으라고~ㅋㅋㅋ
아들아~
우리~ 이렇게
모든 것에 재미를 넣고
행복을 더해~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보자~~!!
우리 아들~~ 초등 입학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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