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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예비초등맘님들~ 지금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이세요?

by 기요미라이프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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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유치원등원하는 모습

어느덧 우리 아이가 초등학생이 된다네요~

예비 초등 엄마님들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너무너무 고민이 많으시죠?

너무 잘 지낼 거라는 것을 알지만... 부모 마음은 늘~ 걱정 투성이네요!!

 

얼마 전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기간이었죠? 

이제부터 슬슬~ 겁도 나고 마음가짐도 단단해지는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예비소집일에 모든것을 알려주겠지만... 대한민국 엄마들~ 극성에 저도 한표 들어갑니다.ㅋㅋㅋ

지금부터 뭘~ 준비한다고?

준비물이야 천천히 준비하면 되겠죠? 하지만 우리 아이를 학교에 보내려면 기본적인 생활지도에서 

부터 정서적인 준비까지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할까요?

기초적인 것은 엄마들의 몫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 한글

요즘 엄마들~ 한글 안 떼고 학교에 보내시는 분들 없으시죠?

요즘 구구단도 다 떼고 가는 어린이들 많이 보아왔지만.. 우선 기본에 충실하자고요~

지금 7세후반부 물이 들어왔으니 노만 저으면 금방 따라가니 엄마님들 으샤 으샤 해서

겹받침 같은 거 아이가 뭘 헷갈려하는지 한 번 더 공부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2. 화장실 뒤처리

아이들이 혼자서 뒤처리를 할 수 있게 마스터해줘야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밖에 나가면 화장실을 잘 가지 않기는 하지만~

급한 경우는 참지 말고 화장실 가는 것도 화장실 가서 처리하는 것도 상세히 설명해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상황별 실습도 해보곤 한답니다. (절대 화장실 가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님을 설명해줘야 합니다.)

 

3.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

요즘 코로나로 집에서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 에너지 분출을 못해서 밤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는 어린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습관은 100일이 돼야 어느 정도 잡힌다고 하잖아요~

우리 아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 지금부터 차근차근히 연습해서 입학 날 허둥지둥하지 말자고요~

 

 

4. 식습관 잡기

요즘 아이들 매운 음식 안먹을려고 합니다. 저희 아이는 매운 음식 못 먹으면 학교 못가냐고 질문을 하더라고요~

먹기 싫음 안 먹어도 되지만 조금씩 매운 음식 먹는 것도 늘려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 하나는 어른용 수저 사용법도 지금부터 마스터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5. 스스로 생활하기

준비물 챙기기, 사물함 정리, 우산 펴고 접기, 외투 정리, 우유갑 혼자 따기 등 실생활에서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할 수 있게 연습을 많이 해주셔야 합니다. 번외로 샤워까지 혼자 할 수 있게 해 보세요~ 자신감 뿜 뿜 됩니다.

 

6. 정서적 준비

아이에게 종종 '그래서 학교에 가겠어?' 혹은 '그렇게 하면 학교 못가~~'등등 협박성 발언들 하신 적 있으신가요?

아이에게 학교란 불안을 형성해 줘서는 안 됩니다. 학교를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부모님의 노력이 많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7. 자기 의견 말로 표현하기

이것이야말로 정말 정말 중요한 포인트예요~

친구에게도 선생님에게도 자기 의견을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친한 친구여도 마음의 상처가 되는 말을 들었을 경우 친구에게 말도 못 하고 끙끙 앓다가 엄마에게

학교 가기 싫다고 합니다. 선생님도 선생님이지만 친구들과의 의사소통의 중요성과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모의연습을 수시로 해주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학교에 들어가서 트러블이 발생하는 부분은 모르는 친구보다 절친이었던 친구에게서 자주 일어난다는 사실~

의사소통의 스킬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중요한 포인트죠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가 아닙니다.

구구단도 한글도 영어도 아닙니다.

학교에서 왕따 하지 않고 왕따 당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인성이죠~~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이 정도는 챙겨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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