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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금사빠 (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의 특징 엿보기

by 기요미라이프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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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이... 나여서 고민인가요? 아니면 그런 상대방을 만나서 고민인가요? 솔직히 상대방이 금사빠라는 것을 캐치하기에는 헤어지기 전까지는 모르죠~~ 근데.. 본인인 내가 금사빠라서 고민을 좀 해보신 분들이 계실 거예요. 금사빠는 도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요? 궁금합니다. 금방 사랑에 빠지는 것이 나쁜 것만은 또 아니잖아요~ 하지만 좀 궁금하죠? 금사빠들의 연애에 대해서 말입니다. 연애를 할 때 어떠한 행동들을 하는지 한번 알아보죠~!!

 

1. 상대방을 볼 때 단면적인 매력 하나에 쉽게 빠진다. 

보통 연애를 할 때는 상대방의 전반적인 모든 부분들이 나와 맞는지 안 맞는지 생각해보고 신중하게 고려하여 연애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금사빠들은 하나의 매력에도 충분히 사랑에 빠질 준비가 되어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내가 생각한 매력적인 부분이 그 사람이 한 가지를 가지고 있다면 금방 사랑하게 되죠~ 하지만 이것의 문제점은 하나의 매력에 빠져있었기 때문에 본인이 싫어하는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면 금방 사랑이 식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데이트에 그 사람의 패션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 사람에 대한 매력이 극도로 현저히 하강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사랑하고 있는 나의 모습에 도취되어있다. 

연애를 하고 있는 내가~ 사랑하고 있는 내가~ 너무 좋고 지금 나는 너무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흥분하며 좋은 사람이라며 소개해주고 사랑에 빠진 그 사람에게는 엄청난 사랑 표현을 하죠! 사랑의 감정에 솔직하고 내 감정에 충실합니다. 불타는 연애를 하는 전형적인 케이스 이기도 합니다. 

 

3. 사람들의 장점에 대해 잘 파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금사빠들의 최고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그 사람 앞에 10명의 사람을 놔두면 10명 모두 장점을 쉽고 빠르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사람의 장점을 찾아내고 그 10명의 매력이 다~좋습니다. 금방 사랑에 빠지고 금방 사랑에 식게 될지언정 사람을 보는 안목이 일반인보다 훨씬 뛰어나죠! 그래서 본인에게 잘 맞는 연인을 찾기도 잘합니다. 많이 만나봐야 좋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법이니깐요~

 

4. 감정이입이 일반인보다 빠르다.

금사빠들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느끼는 순간 많은 생각 따위 필요 없습니다.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은 사치니깐요. 지금 내 감정에 충실해야 하며 바로 실천에 돌입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최대한 많이 올인하여 사랑을 쟁취하고 사랑을 하죠~ 하지만 빠져드는 속도만큼 지쳐버리는 속도도 빠르다는 것이 문제이겠네요~

 

5.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단순한 호감과 사랑을 구분 못한다.)

보통 일반 사람들은 자신을 좋아해 준다고 해서 바로 사랑에 빠지지는 않아요~ 그냥 관심 있게 관찰할 상대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금사빠님들은 달라요. 어제는 A가 맘에 들었다면 오늘은 B 가 마음에 드는 게 특징이니깐 말이에요. 모든 사람에게 연애란 열려있는 오픈마인드입니다. 누구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의 문이 열려있으며 금사빠님들은 누구와 연애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연애 자체를 한다는 것에 목적이 있으며 조금만 괜찮다는 생각이 들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연애의 환상만 채우면 되기 때문이죠.

 

6. 금사빠님은 대부분 무책임한 문제 해결 행동을 가지고 있다.

금사빠들의 특징 중 하나는 연인 사이에 생긴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에 다소 회피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진중하게 문제를 심각하게 해결하기보다는 얼렁뚱땅 애교로 넘어가려는 경우가 많아요~ 심각한 문제를 싫어하고 그냥 꽁냥꽁냥 사랑이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철없는 막냇동생 같다고 생각하시면 빨리 이해가 되실 거예요~

 

7. 연애를 깊이 오랫동안 하지 못한다. 

금사빠들은 처음에 사랑이 시작되는 콩닥콩닥 두근두근 설레는 이러한 감정을 많이 좋아합니다. 처음에 연애를 시작할 때 너무 좋잖아요~ 하지만 연애를 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연애의 패턴이 반복적이고 사랑의 감정이 바운스에서 안정감으로 갈 때 불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사랑에도 감정의 단계 외 변화가 있기 마련인데 언제나 늘~ 처음 시작하는 그 풋풋함을 선호하기 때문에 연애기간이 오래되면 불안감을 느끼게 되고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을 쫓아다니기 시작하게 되죠~

 

금사빠가 꼭 나쁘게만 비치는 건 본인의 사랑 때문에 상대방이 상처를 받는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열정적으로 사랑 자체를 최선을 다하는 것은 좋게 바라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의 감정으로 본인의 불안함과 우울함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좀 더 진중하게 사랑의 감정의 다양한 변화를 느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호감이 꼭 사랑이 아닌 것을 본인이 잘 알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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