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서 사귀는게 아닌 남자들의 특징

모든 것이 완벽하고 보기만 해도 심쿵하는 그런 남자 친구가 말입니다. 좋아해서 나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면 너무 슬프죠? 재수가 없었던 걸까요? 이러한 남자를 안 만나려면 어떠한 점들을 체크하면 좋은지~ 좋아하지도 않는데 사귀는 남자들의 특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자주 만나기는 하는데 먼저 고백은 하지 않는다?

이러한 남자들의 특징은 장기전의 연애보다는 단기적으로 승부를 보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일주일 내도록 엄청 잘해주면서 사람 마음 심쿵하게 만들어서 술 마시고 즐기며 납자에게 빠지게 만든 후 진도는 끝까지 속전속결로 뺍니다. 그리고 다음날 느닷없이 이러한 메시지가 올 겁니다. "어제 일로 혼란스럽지? 나도 그래~ 우리 생각할 시간 좀 가지자!" 이러고는 연락이 두절됩니다. 때로는 아무 연락 없이 두절되기도 합니다. 그냥 똥 밟았죠. 아~~ 주~~ 잘생기고 심쿵하는 남자에게 말입니다. 그 남자를 탓하자니 내가 금방 사랑에 빠진 죄책감에 뭐라 할 수도 없는 상황이 되고 맙니다. 하지만.... 그냥 그 남자~ 쓰레기 맞습니다. 그러니 미련을 가지면 장기전으로 그 사람에게 이용만 당하게 되니 정신 바짝 차리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2. 만나면 잘해주는데 본인의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이러한 장면들은 장기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위 사람들 소개도 해주지 않죠~ 본인에 대해서 공유하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여성분이 마음에는 들면서 오랫동안 즐기고는 싶은데 깊게는 만나고 싶지 않을 때 본인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회사, 가족, 친구 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죠. 소개도 해주지 않습니다. 그냥 둘이서만 만나는 것이 좋다며~ 나는 너만 보고 싶다며~ 둘이 보는 것을 선호하죠~ 그리고 미래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으며 진취적인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는 점이 특징입니다. 

 

3. 사연 있는 남자 코스프레 (유부남 가능성 높음)

완벽하게 보이는 남자에게 연약한 면을 보는 순간 여성들은 모성본능이 출동하게 됩니다. 이 남자 내가 아니면 안 돼~라는 마음으로 이 남자를 사랑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연 있는 남자일수록 유부남일 확률이 높아요. 연락이 잘되지 않아도 사연이 많으니 핑곗거리도 만들기 쉽고 말이에요~ 중요한 것은 유부남일 경우 이렇게 해서 본인을 사랑하게 만든 후 유부남인 것을 밝히죠. 그리고 현재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둥~ 이혼할 것이라는 둥~ 아내를 까내려 갈 거예요~ 하지만... 집에 가면 절대 그렇지 않겠죠? 유부남은 이혼하지 않으니~ 그냥 끊어 버리세요!

 

4. 아직 나도 여자이고 싶어 하는 여성에게 듣고 싶은 말을 기가 막히게 잘하는 남자!

이 남자는 유부녀를 겨냥하는 유부녀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작업을 거는 제비들의 전형적인 작업 성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부녀를 만나서 좋은 것은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로맨스의 사랑과 거리가 먼 그녀에게 영화 속의 로맨스를 다시 심어주면서 제비들이 가지고 싶은 것들을 가지기에 너무나도 좋은 환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깊어 관계가 깊어졌다면 그것으로 협박하여 많은 돈을 뜯어낸다거나 책임감 따윈 없이 쾌락만을 즐길 수 있기에 제비들의 목표물로 너무나 좋기 때문이죠! 아무 이유 없이 잘생긴 남자가 나에게 달콤한 사랑의 언어로 나를 녹인다면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집으로 가십시오~ 슬프지만, 나는 그렇게 사랑받기에 괜찮은 여자가 아니다.라고 차라리 생각하시는 게 좋겠네요~ 유부녀니 그런 남자에게 틈도 주지 마세요!

 

 

올바른 연애를 시작할 때는 정서적으로 이성적으로 먼저 교감을 나눈 후에 육체적인 교감으로 가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사랑하지 않으면서 연애하는 척하는 이러한 모든 행동들의 첫 번째는 쾌락적인 부분을 선호한다는 것이죠. 연애 초기는 무조건 정서적인 교감인 거 잊지 마세요~ 내가 정확한 연애 관념이 서지 않으면 이러한 남자들의 먹잇감이 되는 것을 명심하시고 똥 밟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