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 집 그 외에 어느 곳도 가지 않는다.
애초에 연애에 대한 기대가 크지도 않을뿐더러 혼자 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회사와 집 외에 다른 곳에 잘 다니지도 않죠~ 어디를 나가더라도 항상 다니는 곳만 가던지 만나는 친구만 만나거나 혼자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반복적인 패턴의 삶에서 연애를 기대하기는 어렵죠. 하지만 이러한 반복적인 생활에서 언젠가는 좋은 사람을 만날 것이라는 기대감은 항상 있습니다. 누군가 나를 보고 첫눈에 반해주기를 바라는 것일 수도... 그리고 영화처럼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는 것일 수도... 하지만~ 로또보다 힘들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2. 내 마음을 들키면 부끄럽다. 그래서~ 난!! 정색한다.
연애를 많이 하지 않았기에 좋아하는 마음은 언제나 늘~ 부끄럽죠!!! 이러한 부끄러움을 자연스럽게 노출한다면 매력적으로 다가올 텐데... 하필~~~ 정색을 합니다. 좋으면서 정색을 표하죠! 그리고 철벽까지 칩니다. 상대방은 당연히 본인이 싫어서 그러는 줄 알고 다시는 연락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둘 사이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은 채 끝나버리죠.
3. 연애를 공부하듯 한다.
연애라는 분야는 이것저것 장단점을 따져서 결정하는 분야가 아닙니다. 나에게 이러한 점은 이득이 되고 저런 점들은 해야 되느니~~ 하나하나 심각하게 따져 들고 있죠. 연애는 책으로, 영화로,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고 놀면서 즐기면서 부딪치며 배우는 분야입니다. 그러니 연애 자체를 기쁘게 즐기며 놀아야 합니다. 음식도 먹어봐야 맛집을 알고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듯이 연애도 많이 해보고 경험해봐야 나에게 맞는 연애 상대를 알고, 상대방과 대화하는 방법, 서로를 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연애를 공부로 하지 마세요~. 연애는 범생이보다 날라리가 잘합니다.
4. 연애에 노력하지 않는다.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높습니다. 하지만 그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아요~ 기본적인 외모임에도 불구하고 나 자신을 꾸미지 않고 언제나 내추럴을 추구하며 나에게 관심이 있어 다가오는 이성에게도 이것저것 따지고 있죠!! 외롭다고 노래를 부르기에 소개팅을 주선하지만 거절합니다. 혹은 엄청 귀찮은 듯 왜 자기를 소개팅 자리에 부르냐며 허세 가득한 모습으로 소개팅을 임하며 주선자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죠~ 왜??? 그 사람은 상상 속에서 연애가 너무 익숙해서 그렇습니다. 실제로 연애를 해보지 않았기에 두려운 것이죠. 그래서 허세와 철벽으로 표현을 하게 됩니다.
5. 자존감이 완전 바닥
남들이 봤을 때는 그만하면 보통의 준수한 외모입니다.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죠~ 하지만 본인은 본인이 엄청 모자라다고 생각을 합니다. 누군가 고백이라고 하면 의심부터 합니다. 나 자신이 스스로 사랑하지 못하는데 어떤 사람이 다가온 들 그 사람을 받아줄 마음의 준비가 되겠습니까~? 연애를 하면 그 사람에게 죄책감이 들기도 하는 심각하게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연애가 힘든 이유입니다. 그래서 항상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형의 기준에서 한참 낮은 마음에도 들지 않는 측은한 사람들과 연애를 시작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마음이 가지 않으니 빨리 헤어지게 되죠! 그러다 보니 연애가 재미없고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자니 본인이 부족한 것 같고... 연애를 못하는 이유입니다.
6. 자기 주제를 잘 알지 못한다.
본인 자체는 모태솔로인데 자신감이 정말 말도 못 할 정로 높습니다. 본인 스스로 사귈 수 있는데 안 사귄다고 이야기하며 다니죠~ 그리고 잘생기고 능력 좋은 사람을 바라거나 10살 정도는 어린 연하 정도는 되어야 사귄다는 헛된 생각들로 일반적인 연애를 시작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도 혀를 내돌리게 되는 케이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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