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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내가 늙었다고 생각들때 확인하는 방법~~

by 기요미라이프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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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내가 늙은 것 같나요?
몇 가지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


※그냥 웃고자 하는 말이니 모두 포함된다고 해서 좌절금지!!입니다.

 

1. 소화가 잘 안된다.

삼시 세 끼는 물론이며 간식이며 야식까지 꼭꼭 챙겨 먹던 내가!

언제부터인가~~ 밀가루 음식만 먹으면 소화가 안된다.

배도 빨리 부른데...뭐지?

'내가 언제 그랬던가?'

 

 

2. 약해진 손 힘

어느 순간부터 병뚜껑을 열기 힘들거나 수박을 자를 힘조차 없다.

수박 해체를 하기 힘들어서 저녁에 남편 오기만을 기다린다면..

또한 앞으로의 관절염과 신경통을 걱정하고 있다면..

 

 

3. 머리털이 계속 빠진다.

청소할 때 보면 머리카락이 하수구에 한 움큼씩 빠져있다.

감을 때 빠지고, 말릴 때 빠지고, 걸어 다닐 때 빠짐...

탈모가 의심되고 급기야 샴푸를 바꾼다.

피부보다 탈모가 더 신경 쓰인다.

 

 

4. 밤샘이 불가능하다.

20대와 30대엔 밤을 새우며 새벽까지 마시고 달려도 다음날 출근하는데 문제없던 내가

이제는 저녁 약속이 부담된다. 특히 술자리... 어느 순간 피하고 있다.

 

5. 노는 것도 봐가면서 간다.

사람을 만나거나 카페에 수다를 떨러 가더라도 하루에 1건만 약속 잡는다.

하루에 2~3회의 겹치는 약속은 잡지 않는다.

젊었을 때는 약속 많은 것이 하나의 인기라고 착각했지만.. 이제는 인기고 뭐고 필요 없다.

체력이 안되니깐!

그리고 요즘~코로나가 고맙기까지 한다.

 

 

6. 목이랑 어깨가 24시간도 넘게 뻐근하다.

업무상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잦은 어깨 통증과

피로의 누적은 일상생활이 되어있다.

 

 

7. 숨이 차고 계단 오르기가 힘이 든다.

마음은 100미터 12초나 현실은 100미터 30초다.

 

 

8. 기억력 감퇴

치매인지 의심된다.

너무 자주 까먹고 어떨 땐 걱정되기도 한다.

치매보험은 필수이던가???

부모님 치매보험이 아닌

나의 치매보험을

알아보고 있다.ㅠㅠ

 

9. 부종

붓기가 저녁에도 생기던가?

혈액순환이 안됨을 몸으로 확실하게 느낀다.

필러 따위 필요 없다. 아침에 붓기가 필러를 대신하니 말이다.

 

10. 알 수 없는 멍이 자주 든다.

내가 부딪혔던가?

기억도 안 나는 멍들 이 여기저기에 수두룩하다.

 

그리고 또 하나~~

본인들의 문자나 톡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물결 표시와

.......... 줄임 표시 많죠???

 

그것이 늙었다는 확실한 증거라는데.... 아~~~ 놔~~~~

물결과 줄임표 없이 어찌 글을 쓰란 말인가요~~

이상 내가 늙었다는 확실한 증거였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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