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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초등학교 1학년 1 학기 초 우리 아이에게 이런 질문 하지 마세요~

by 기요미라이프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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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던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를 들어가게 되었나요?

 

학교생활을 수시로 선생님에게 물어볼 수 도 없고 유치원 생활보다는 조금 더 규칙적이고 딱딱한 학교생활에 우리 엄마들의 걱정은 태산 같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걱정이 되는 것은 친구를 잘 사귈 수 있을까? 이죠. 

 

내 아이가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놀고 왔다는 이야기만 들어도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을 받을 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학기초에는 나의 아이를 믿어줄 수 있는 인내력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말 한마디에 와르르 심장이 내려앉지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죠~

 

 

아이에게 "오늘 누구랑 놀았어?"라는 질문하지 마세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은 놀이에 따라서 혼자 놀 수도 A무리와 놀 수도 B무리와 놀 수도 있습니다.

 

단짝이라는 관계의 중요성보다는 그 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놀았는지 무엇을 하였는지가 중요한 부분이죠.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에 하루에 수십 번 마음이 변하는 것이 아이의 마음입니다.

 

그러니 아이가 누구와 놀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누구가 아니라 무엇을 하였는지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하세요~

아이에게 무엇을 하며 지냈는지에 대해서 초점을 두고 질문을 하고 이야기를 해보세요~

 

그러면 우리가 궁금했던 누구랑 놀았는지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누구랑 놀았어를 물어본다면 아이에게도 누구랑 꼭! 놀아야 하는 것인가?라는 강박관념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 안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또래 친구가 있다는 것은 또래집단에서의 소속감과 안 점감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혼자 있어도 아무렇지 않거나 오히려 혼자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훨씬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계를 우선순위에 두는 것을 강요할 필요는 없는 거예요~

 

학기초는 아이들이 탐색하는 시기이기에 조금 더 불안하고 긴장감을 가지고 있으니 부모님까지 교우관계에 포커스를 맞춰서 아이에게 상기시킬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다는 믿음감을 주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그러니~~ 우리~ 초등학교 자녀를 둔 초등맘님들!! 걱정은 잠시 나의 마음속으로 넣어두시고 말로만 우리 아이 믿지 마시고 진짜 제대로 한번 믿어보자고요~

 

학기초는 아이에게 믿음으로 격려를 해주시고 큰~~~~ 아주 큰~~ 일이 아니라면 한걸음 뒤로 물러서서 지켜봐 주세요!

 

우리 아이~ 생각보다 잘한답니다. 

 

아이보다 우리 엄마들이 강해야 아이들이 강한 엄마의 버팀목으로 더 잘 헤치고 나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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