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나한테 대하는 태도가 이상하다?라고 느낄 때는 이미 마음이 저~~ 멀리 가있을 겁니다. 그리고 헤어질 준비를 하고 있겠죠. 하지만 헤어질 준비를 한다고 해서 바로 "우리 헤어져"하지는 않습니다. 헤어지는 것에도 단계가 있으니 말입니다. 그렇다면 연애를 하는 중 남자 친구의 마음이 떴다는 것을 알아채는 초기의 행동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더 이상 나랑 싸우지 않습니다.
연애초보라면 '이제 남자 친구가 나를 이해하기 시작했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싸움도 애정이 있어야 한다는 말 아시나요? 남자들은 감정적으로 복잡한 단계를 매우 싫어합니다. 싸우는 것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죠~ 하지만 사랑하는 단계에서는 상대방이 상처받지 않게 어떻게든 맞추려고 노력하고 본인의 의사전달을 꿋꿋하게 전달합니다. 왜냐면 계속 만나야 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여자 친구랑 괜히 본인이 스트레스받아가며 싸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되면서 싸움을 거부하죠! 거부? 그냥 다~ 맞춰주는 걸로 해결합니다. 어차피 곧 헤어질 테니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두 번째: 각종 sns에 감정이 표출되니 꼼꼼히 체크하세요.
뭔가 변한 것 같은데 아니고 아닌 것 같은데 맞는 것 같고~ 아리송합니다. 말로 물어보기에는 자존심이 상하고 말해주기를 기다리기에는 답답하시죠? 그렇다면 남자 친구가 이용하는 sns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1) 그 사람이 나와의 추억사진을 하나씩 지우고 있지는 않나요? 남자 친구에게 물어보면 사진이 너무 많아서 조금 정리한다며 핑계를 대겠지만 다른 많은 사진들을 두고 왜? 우리 둘의 추억사진을 정리하는 것일까요?
2) 해시태그를 잘 찾아본다. 여행사진을 올리고 평소에는 사용하는 해시태그가 일반 해시태그로 바뀌고 있지는 않는지 알아봅니다. 무엇이든 마음에 변화가 일어났다면 어딘가에 그 마음의 표출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심지어 상대방 절친일 경우도 있고 말이죠~
세 번째: 주야장천 이야기하던 나에 대한 불만들을 어느 날부터 이야기하지 않기 시작했다.
평소 같으면 술 먹고 집에 늦게 가지 마라~ 왜 연락이 없냐~ 치마가 너무 짧다.~ 그렇게 말하면 내가 상처받으니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는 등 많은 불만들을 고쳤으면 하는 점들을 여자 친구에게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마음이 이미 뜬 경우에는 그럴 필요 없겠죠? 평소에 불만을 토로하던 남자 친구가 어느 날 나에게 아무 말하지 않는다? 이제 나를 이해한다? 내가 이겼다? 아닙니다...... 그 사람은 더 이상 당신을 나에게 맞게 변화시켜서 사귀는 의미를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렇든 저렇든 관심이 없어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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