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변했나요?

남자 친구가 처음에는 나 없인 못 산다고 매일 만나자고 매달리고 전화도 수십 번 하고 오직 나만 바라봤는데 지금은 변한 것 같아요~ 전화를 잘 안 해요~ 등등.. 연애를 하다 보면 여성분들 이런 생각 많이들 하시죠? 과연 남자 친구가 변했을까요? 남자친구는 지금 변한 것이 아니라 처음에 사랑에 빠진 당시 그 모습이 변한 거에요. 그리고 지금은 서서히 본인의 본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결혼한 여성분들이 결혼전에는 나한테 엄청 잘해줬는데 결혼하고 나니 신경도 안쓰네.라는 말을 종종 하는데요~ 말수가 없어지고 무뚝뚝해지는 남편.. 그 모습이 실질적인 본인의 모습이고요~~ 결혼 초기의 애교많던 모습이 사랑 때문에 변한 모습이라면 이해가 좀 되시죠?

연애를 할때 남자 친구가 나만 계속 바라만 봤으면 좋겠죠? 할일없이 빈둥거리는 남자 만나시면 되십니다. ㅎㅎ 하지만 우리는 자기일 열심히 하는 멋진 남자분 좋아하잖아요~그렇담 그런 남자를 쟁취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남자 친구 놓치고 싶지 않고 그 남자 나를 계속 사랑해 줬으면 하신다면.... 그 남자 그냥 놓아두세요!!!

 

정답: 남자 친구를 그냥 내버려둔다.

 

남자 친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그냥 자유를 줘야 합니다. 남자에게 진짜 자유의지를 제대로 준다면 남자는 그제야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전에 그 남자를 간섭하려 하거나 남자에게 많은 요구를 해서 여자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강제성이 들어간다면 이 남자 본인을 못믿어서 그러는지 알고 반항심이 생기게 되니 말입니다. 그런데.. 간섭따위 버리고 그냥 자유를 줬더니 이남자 본인을 존중해주고 믿어준다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기간이 길어지고 온전히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게 되면 그때는 "어! 왜 날 신경 안 써주지?" "나 좀 챙겨주지!" "관심 좀 가져주지!" 이렇게 된답니다. 그런데.. 이론은 알겠는데~ 잘 안되시는 여성분들... 계속 혼자 집에서 전화기 붙잡고 기다리지 말고 그 남자 말 한마디 한마디에 내 마음 요동치시지 마시고 마음을 좀 내려놓으세요.

그리고 할 일을 만드세요~ 내가 할 일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바쁘게 내가 무언가 열중하면 남자 친구 친구를 만나러 가든 뭘 하든 그냥 넘어가게 돼있어요~ 오히려 할 일 있는데 만나자고 하면 귀찮아지기도 할 것입니다.

 

-책 읽기 : 우선 뭘 해야 될지 모르겠다면 서점에 가서 책을 구입하세요. 뭐든 좋습니다. 잡생각 없애기에는 소설책 추천드립니다. 책에 있는 주인공에 빠지십시오~ 그렇게 해서 책에 빠져있으면 남자 친구가 데이트하자고 해도 책 봐야 해서 살짝 귀찮아 지실 테니깐요~

 

-동성친구와 수다 떨기 : 책 읽는 것 싫다면 그냥 동성친구와 수다라도 떠세요~ 집에서 전화기 다리는 것보다 훨씬 좋으니 말이에요~

 

-쇼핑하기 : 친구와 수다 떨며 쇼핑도 좋습니다. 나의 기분이 전환이 되어야 상대에게 싫은 소리와 투덜거리지 않을 테니 말이에요~

 

-운동하기 : 최고로 좋은 방법이죠~ 운동이야 말로 나의 건강과 뷰티 둘 다 잡을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외국어 공부하기 : 집에서 공부를 하든 어학원을 다니든.. 이 사람 무언가 열심히 한다? 그것에 또 매력을 느낍니다. 가 기계 발하는 여성 멋지지 않나요?

 

남자 친구 입장에서 나보다 자신을 더 가치 있게 생각하는 여자가 더 매력적입니다. 그건 남자 친구뿐 아니라 누구나 봐도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이 이렇게 괜찮은 여자 채갈까 봐 불안하지 않겠습니까? 집에서 나의 전화만 기다리고 있는 여자 친구요~~??? 남자는 태생적 본능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본인일에 자기 관리에 집중하는 여성이 나의 여자 친구이라면 너무 멋있고 뺏기고 싶지 않아 더 노력하게 되어있습니다.

 

지금 변화된 남자 친구를 보고 계시다면 지금부터 간섭에서 놓아주세요~ 

그것이 내 사랑을 쟁취하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멋진 여자가 되세요!!

여러분의 연애에 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