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연애를 위한 소소한 꿀팁은?

연애는 하고 싶은데 이별 후 사람들의 구설수에 오르는 것이 부담스러워 비밀연애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좀 더 비밀연애를 사수할 수 있는지 꿀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1. 그 누구에게도 절대 알리지 않아야 한다. 
누구나 한 명쯤은 절대적인 친구나 동료가 있죠. 그리고 연애를 시작하면 막~ 주위 사람한테 저 사람이 나랑 사귄다는 것을 알리고 자랑하고도 싶습니다. 그리고 딱 한 사람에게만 말해야지 엄청 신뢰하는 사람에게 '단 한 명쯤이야'.라는 생각으로 사실을 알리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아무리 입이 무겁고 신뢰가 간다고 해도 무의식 중에 누구나 실수를 하기 나름이니 한 명이 안다면 비밀연애는 오래가지 못할 거예요. 혹시나 이별 후의 불편함을 굳이 만들지 않는 것이 비밀연애의 꿀팁이니 말이에요.

2. sns 활동을 잠시 접어둔다. 
요즘은 누구나 sns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음식 사진. 여행사진. 심지어 커피 마신 장소까지... 공개적으로 나의 일상을 노출하게 되죠. 그러나 연애를 하는 기간이라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한 것이 sns 활동이에요. 연애를 하지 않아도 sns에서는 100% 공개가 되는데 연애를 한다면 지인들이 무조건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상대가 누군지 알게 되는 것은 시간문제인 거죠. sns 절대적인 주의가 필요하므로 비밀연애기간 동안 활동하지 않는 것이 훨씬 수월한 방법이 됩니다.

 

3. 사내에서 눈빛 교환 금지
회사 내에서 서로 눈빛만 주고받아도 누군가 한 명은 쉽게 눈치를 체게 됩니다. 아무도 없는 안전한 장소 또한 서로 애정행각이나 눈빛 교환은 하지 않아야 해요. 서로의 기분에 따라 업다운 변화되는 표정과 행동에도 항상 예의 주시하는 사람 꼭~한 명은 있으니 철저하게 회사에서는 서로에 대한 관심을 끄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직장 근처에서 절대 만나지 않는다. 
이쯤이야 모르는 사람 없겠죠? 같은 방향이라고 우연을 과장해 같은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역에서 만나서 간다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드라마에서 봤듯이 한 명이 먼저 퇴근해서 가는 것이 더 좋겠네요. 아무도 마주치지 않을 회사와 떨어져 있는 장소로 이동해서 만나는 것을 선호합니다.

5. 회식자리에서는 반듯이 떨어져서 앉는다. 
처음 시작은 떨어져 앉아있다가 술을 마시면 연인의 옆자리에 은근슬쩍 앉는 경우도 있죠~.  그러니 술은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습관처럼 연인을 쳐다보거나 옆에서 사소하게 그 사람의 기호에 맞게 챙겨주는 습관이 나오면 의심을 받을 수 있으니 최대한 서로 보이지 않는 장소에 처음부터 의식해서 앉아야 합니다. 

6. 서로만 알 수 있는 신호를 만든다. 
비밀연애는 들키지 않는 것도 중요지만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빠져서는 안 됩니다. 그러니 서로에 대한 애정표현을 신호화해서 만들어 놓으면 좋아요. 또 다른 둘만의 언어로 연애를 할 수 있기에 더 재밌는 연애를 할 수 있는 장점도 됩니다. 비밀연애를 하고 있다면 오늘은 둘만의 신호를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