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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연애 기간별 특징

by 기요미라이프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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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다 보면 '변했다'라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별의별 감정을 다 느끼게 되죠. 나만 변한 것도 그 사람만 변한 것도 아닌 그냥~ 상황들이 바뀐 것뿐이죠.
아이들도 성장과정에서 개월별 특징이 있듯이 연애기간에도 기간별 특징이 있어요. 모든 연인들이 똑같이 흘러가지는 않지만 대부분 비슷한 경험을 하면서 연애를 하는 것은 맞아요. 그렇다면 한 번도 연애를 못해본 사람도 좋고요~ 연애를 하다가 궁금하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면 좋겠을 기간별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사귀기 시작해서 1개월>
서로에게 사랑을 느껴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새로운 연인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 차 있어서 하루 종일 연인만 생각하게 되는 시기이죠. 아직 1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에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윤곽을 잡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대방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더더더 좋아지는 연인이 있는가 하면 알면 알수록 단점 투성이인 연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1개월 첫 시작단계에서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단점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살짝 예민해질 수 도 있습니다. 
두 번째 <1개월에서 3개월>
연애를 시작하고 100일 정도가 지나고 나면 처음에 어색했던 마음들이 어느 정도 신뢰가 쌓여 편안해지는 단계입니다.  100일 동안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탐색하고 공유했던 시기인만큼 100일의 고비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취미, 성격, 가치관등이 너무나 달라서 연애를 지속할 것인지 멈춰야 할 것인지 고민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만약 상대방의 단점이 보인다면 그것을 마음속에 담아두기보다는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의논을 하는 것이 연애를 이어가기 좋습니다.
세 번째 <3개월에서 6개월 약 200일>
6개월이 되었다면 처음의 설레는 마음이 아직까지 간직할 수도 있고 벌써 지루해졌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200일을 못 넘기고 헤어지는 연인들도 많죠. 사귄 지 6개월이 되었다면 이젠 연인보다는 자신의 삶에 좀 더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게 됩니다. 나의 일이나 취미생활 등 자기 계발에 전념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로는 혼자를 더 좋아할 수 도 있어요. 그러니 이쯤 되면 같이 취미생활이나 자기 계발을 위한 그런 투자를 함께 응원하며 이루어 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네 번째 < 6개월에서 1년>
1년이면 참~ 많은 일들을 겪게 됩니다. 행복, 우울, 즐거움, 슬픔, 고독, 외로움.... 등등의 많은 이벤트들이 있었을 겁니다. 당연히 예전과 같은 설렘으로 연인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도 있죠. 하지만 이 정도 사귀고 나면 서로가 결혼이라는 미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런 생각에는 경제적 능력, 집안과 물질적은 또 다른 면모를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다섯 번째 <1년에서 2년>
어느 정도 서로 거리를 두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자신의 일이 바빠서, 혼자 있고 싶어서 등의 이유로 인해 혼자 있는 시간의 빈도수가 늘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권태기에 접어들기도 하며, 설렘이 잊혀 가족 같은 편안함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여섯 번째 <2년에서 3년>
이 시기는 조금 조심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 이유는 설렘이 익숙함으로 변해서 다른 이성에게 눈이 돌아가기 시작하기 때문이죠. 사람은 언제나 새로운 두근거림을 원하기 때문에 무덤덤해진 마음에 대해 고민을 하기도 한답니다. 
일곱 번째 <3년에서 5년>
솔직히 이 시기에 결혼하지 않았다면 매일 만나는 커플은 없을 거예요. 별의별 일들이 다 있었을 것이고 조금이라도 헤어졌다 다시 만났거나, 상대방의 큰 잘못을 용서했던 일들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다양한 문제와 고민들로 시기를 극복했다면 결혼에 골인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주위에선 그냥 결혼한 부부 정도로 생각할 정도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여덟 번째 <연애 5년 이상>
연애 5년이라면 결혼을 안 한 것에 많은 의문을 두고 있을 거예요. 5년 이상 연인 사이는 언제 결혼해도 이상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사귀는 것과 결혼은 많이 다른 점들이 있기에 10년을 사귀고도 헤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결혼만이 연애의 성공이라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10년 이상 사귀었다 해서 의리로 결혼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1년도 안 사귀고 결혼한다고 문제 될 것도 없어요. 10년 동안 사귀었는데 너무 좋아서 결혼한다면 당연히 그만큼 좋은 관계는 없겠죠~ 하지만 결혼은 평생 함께 동반자로 가족으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연애 10년 이어도 언제나 헤어질 수 있습니다. 1년도 안된 연인이 결혼해서 평생 꽁냥꽁냥 살 수 도 있고 말이죠. 헤어질 때 사귄 만큼 그 기간 동안 슬픔도 길고, 습관을 바꾸는 것도 힘들겠지만 좋은 연인과 행복한 동행을 위해 여러분의 선택에 언제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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