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애정이 식었을 때 하는 행동

남자들이 사랑이 식었을 때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이미 이 사람이 사랑이 식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꼭! 굳이! 확인 사살을 받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합한 내용들 이겠네요~ 마음 변한 남자 친구 다시 돌아오게 하는 방법은 아니니 내가 느끼고 있는 남자 친구의 식은 마음을 확인하는 용도입니다. 

 

 

1.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변했다. 

처음에 연애를 할 때는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면서 나를 바라보던 시선들이 어느 순간 평범한 눈빛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그 시선 나에게 머무르는 시간이 처음보다 많이 짧아진 것을 알 수 있어요~ 남자 친구의 눈빛이 처음과는 달라져도 나에 대한 마음이 식은 것만은 아닙니다. 그냥 편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바라보던 시선에 항상 함께하던 그의 눈빛은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죠~ 불러도 나를 바라보는 속도가 즉각적이지는 않게 됩니다.

 

2. 스킨십이 누구를 위한 것인가~

스킨십이 줄어들었다? 꼭 그렇지 만은 않습니다. 상대가 남자 친구이기 때문에 스킨십은 줄어들지 않았으나 남자 친구가 원하는 스킨십 위주로 진행되는 점입니다. 연애 초기에는 여자 친구를 배려하고 나를 위한 스킨십이었다면 사랑이 식었을 경우는 남자의 욕구 충족을 위한 스킨십만이 남아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처음부터 본인 위주의 스킨십을 유지해 왔다면 구분하기가 조금 힘들 수 있어요~ 그래도 그 느낌 알 수 있어요~ 그게 맞습니다. 

 

3. 거리두기 시작하는 교류

평소보다 연락을 자주 하지 않게 된다거나 전화를 하더라도 감정의 교류를 한다기보다는 일상적인 간단한 소통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어났어? 뭐해? 밥은? 퇴근했어? 출근했어? 등등) 대화에서 우리~라는 공동체의 단어가 빠져있는 대화가 주를 이루게 되죠! 우리의 대화의 주제가 무엇인지. 대화라는 것을 하고는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4. 나에 대해서 전혀 불안해하지 않는다. 

남자들의 특징은 내 여자 친구에 대해서 항상 안전과 안위 그리고 다른 남자들의 접근에 대한 불안을 늘~ 달고 삽니다. 하지만 점점 나에게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은 그럴 이유가 없게 된 것입니다. 왜냐? 걱정이 안 되니까요.

 

5. 여자 친구 눈치 따위 하지 않고 생각나는 대로 말한다.

외모/가정사/우리들만의 비밀/나의 콤플랙스 등등 지적을 하기 시작하며 여자 친구가 받을 상처 따위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 점점 거리를 두는 것 중에 가장 확실한 방법이니깐 말입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먼저 헤어지자면 정말 좋은 거고요.

 

6. 우리 더 이상 싸우지 않는다~

너무 잘 이해해서 사이가 좋아서 싸우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피곤하기만 할 뿐 더 이상 싸워서 얻어야 할 이유가 없어서입니다. 그냥 다~ 귀찮을 뿐이죠! 싸우는 것도 애정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여기에 속하는 것처럼요!

 

나를 사랑하는 그의 마음이 식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
이제 이별을 시작해야겠죠~

이별...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훨씬 더 좋은 남자 친구 만나려고 그러니깐요!
지금 그 남자 친구와 헤어지는 당신은
복 받은 것입니다. 

이별도 현명하게~
잘~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