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이야? 내 착각이야? 확인하는 방법

💌 이건 썸일까, 나만의 착각일까요?
"요즘 걔랑 매일 연락해."
"근데 왜? 그게 썸이야? 그냥 친한 거 일 수도 있잖아~"

이 말을 들었을 때 심장이 쿵 내려앉은 적 있지 않아요?
나는 분명히 설레고 있는데,
주변 사람들은 그저 “착각”이라고 말할 때.
아니면 내가 어장 관리를 당하고 있는 느낌이 들 때 있지 않나요?

혼자 웃고, 혼자 설레고, 혼자 생각하는 관계.
썸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 괜히 마음고생 혼자 하지 말고

우리 그 사람이 주는 행동을 조용히 관찰해 보자고요~

그래야 다른 남자를 만나든 정리하든 할 테니깐요....

그 사람이 주는 ‘행동의 언어’를 이렇게 체크해 볼게요!!!

1. ‘연락’이 꾸준히 지속적인가???
연락은 그 사람과 나를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작은 신호예요.
매일 아침 "잘 잤어?"
밤이면 "잘 자~ 오늘 하루 어땠어?"
이런 메시지들이 당연해지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게 돼있죠.
하지만 이것 또한 착각일 수 있다는 거!

관심은 표현하는 방식보다 ‘의도’가 중요한데.
그 사람이 정말 나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대화가 끊기지 않도록 노력하는가?
정말 내가 궁금해서 연락을 하는가?
아니면 그저 심심풀이 대화 상대일 뿐인가?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전화에서 만날 약속을 계속해서 잡으려고 하는지.

아니면 그냥 의무적인 전화연락으로만 끝내는지도 아주 중요합니다.

2. ‘만나자’는 말이 나오는가?
카톡은 사실 핑계고, 진짜는 만나고 싶은 거잖아요~

만나지 못하니 아쉬워서 연락을 하는 거고.

밥 한번, 커피 한번… 자연스럽게 얼굴을 보고 싶은 마음.
단 1시간이라도 시간 내서 얼굴을 보고자 하는지의 적극성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예요.

계획 없는 대화는 오래가지 않고,
정말 썸이라면, 그 사람은 언젠가 나와의 거리를 좁히려 안간힘을 쓸 거예요.
그게 몸이든, 마음이든 관심이 있다면 행동으로 보이게 됩니다.
솔직히 좋은데 보고 싶은 건 당연한 건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저도 썸을 탔을 때 

상대방은 약속이 엄청 많아서 엄청 바쁘던데

정작 나에게는 만나자고 약속을 잡지 않더라고요.

그때 알았죠!! 날 좋아하는 건 아니고 그냥 단순한 호기심에 간 보는구나~ 

아니면 다른 여자 친구가 있을지도??

그래서 연락을 저도 뜨문뜨문 안 받았더니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긴 경우도 있었어요

정말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면 절대 그런 행동이 나올 수 없거든요~~ 그냥 참고.....)

3.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싶어 하는지를 체크해 봐요.
좋아하면 궁금해지는 건 당연한 거잖아요
"넌 어떤 영화 좋아해?"
"회사 요즘 어때?"
"가족이랑은 잘 지내?"
이런 사소한 질문들이야말로 진짜 관심이죠.
자기 이야기만 주절이 한다면....
나와 상관없는 다른 상대 이야기만 한다면...
이것도 답 없네요~~

4. 그 사람도 나를 ‘신경 써주고’ 있는가?
감기 걸렸다는 말에 약 챙겨주는 사람.
힘들다 했을 때 조용히 연락 와 있는 사람.
썸은 행동으로 말해요.
말만 많은 사람은 너무나 많아요.
근데 조용히 곁을 지켜주는 사람은 흔치 않죠.
그 사람이 나를 신경 쓰지 않는다고 느끼면
그 느낌 맞을 확률 99.999% 하지만 그걸 인정하지 않으려 하니 힘든 거 맞죠?

5. 그리고 마지막으로 질투를 한다면?
"요즘 걔랑 자주 만나는 것 같다?"
"남자친구야?"
이런 말을 툭 던지면서 얼굴을 살피는 순간.
사실 그건 ‘신호’에요.
너를 더 알고 싶고, 뺏기기 싫은 그 마음이 무심코 새어 나오는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헷갈린다면?
그건 아마 그 사람이 ‘명확한 신호’를 나한테 주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나도 명확함을 상대에게 주지 않았고요.
썸은 모호한 줄다리기잖아요.
그 줄을 당기며 가까워질지, 아니면 흘려보낼지는 결국 두 사람의 선택이 되고 말아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썸은 타이밍이 아니라, 누가 먼저 확신을 주는지 용기라고 말이에요.
계속 기다리기만 하면, 썸은 그대로 끝나요.
누군가 한 발 내디뎌야 그다음은 연애가 되니까요.

이 사람 놓치고 싶지 않는데 상대방의 마음을 모르겠으면 오늘 당장 물어보세요. 나 좋아하냐고
그리고 사귀자고 말해보세요!!
사귀기 싫다면 아니라면 남매 같다면 친구 같다면 동생 같다면 그런 이야기를 한다면 그냥 그 썸 그만두세요~~

어차피 연애로 이어져도 답답할 테니까요~~

혹시 지금, 누군가가 떠오른다면
그 사람이… 나의 마음을 답답하게 한다면
정확한 신호가 필요한 타이밍이라는 거니 지금 당장 고백해 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가 느끼고 있는 그 감정이에요

내 감정을 천천히 들여다보세요

그 안에 답은 정해져 있으니깐요

 

저는 제 글을 읽는 여러분들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당신은 행복 그 자체이니깐요~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